육군 간부 'n번방' 유사 대화방 '로리방' 입장 사실로 드러나 수사중.
범죄자 취급 억울해 수사당국에 진정 접수했다고 합니다.
해당 대위의 입장은 '로리' 의미에 대해 몰랐고 증권정보방으로 생각하여 텔레그램 방에 입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어, 육군 간부가 'n번방'과 유사한 텔레그램 방에 입장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큰 파문이 일고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n번방' 사건 핵심 인물인 텔레그램 '이기야' 육군 일병 이원호(19)가 구속된 바가 있었습니다.
아시아경제가 취재한 내용에는 모 대위는 지난 2일 텔레그램을 하던 중, 한 링크를 받아 '로리방'에 입장했다고 합니다.
해당 대화방은 '아동 성착취물'을 유통하는 방을 의미합니다.
모 대위는 "텔레그램에 여의도 증권방에서 어떤 링크를 보았고, 호기심에 문의를 하였다. 그 방에 들어가려면 몇번의 절차가 필요했고, 해당 방에 입장을 문의했다."고 입장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반성문은 강요에 의해 작성, 그들이 지시하는 그대로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정말 로리방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면서 "그들의 일은 도와주지도 않았다"
4일 오전 변호사, 경찰, 국방헬프콜 헌병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취지로 스스로 신고했다고 부연했다.
"본인과 같은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그는 억울함을 밝혀달라는 취지로 경찰과 헌병대에 진정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해당 단어가 정말 뭘 하는 단어인지 몰랐을까요...
로리가 무슨뜻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텔레그램을 설치하고 링크까지 받아서 접속했다?
조금도 신뢰가 없습니다.
사후처리를 자진신고로 했다지만 군인이면 군인답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들고 커뮤니티 사이트 한번이라도 아니 네이버 뉴스 댓글이나 블로그만 봐도
로리가 무슨단어인지 모른다는건 전혀 말도 안됩니다.
텔레그램의 비공개 아동 성착취물에 대한 경계가 있었다면 모르는 텔레그램방에 입장하는 행위 자체도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지방 지인들한테서는 텔레그램이 깔려있으면 100% 신천지나 사이비라는 말이 나오는 와중에
육군 간부가 되어 이 시국에 조금도 신중하지 못한 언행을 보렸다고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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