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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가방, 명품 관리

알고보면 속깊은 사피르 유니버셜 로션 리뷰

by 한국쇼생크 2020. 4. 8.

광택 2
영양 4.5
세정 3
방수 1

아무데나 쓰는 물건이 아닌데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기제품.

사피르 고유의 확실한 성능으로 가죽의 영양분을 상당히 잘 채워준다. 렌즈 로션이 발매되기 전까진 가장 데일리하게 쓰던 제품. 툭히 겨울철에 한달에 한번씩 발라주면 가장 최적화된 성능으로 사용할수 있다.

광택감은 부족하지 않으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대로 바르고 난후에 살짝만 마르면 얼른 브러시로 솔질해줘야 광택감을 얻을수있다.

한쪽 구두에 발라줬으면 다른쪽 바르지 말고 얼른 솔질부터 해주는것이 좋다는 이야기이다.

연한색에 바르면 반드시 진해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밝은 색깔의 구두나 스니커즈에는 그급적 사용을 못한다는 이야기. 근데 이게 또 어두운색을 보색해주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색기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매한 톤의 미디엄 브라운 컬러가 좀 밝아진 부분이 있으면 눌러주기는 하는데 기대할만한 성능은 아니다.

방수성능을 완벽히 지원하지는 않지만 발라두면 가죽이 꽤 쉽게 젖지는 않게끔 유분을 채워준다.
걸쭉함을 넘어 끈적하기까지 한 질감에서 충분히 느끼듯 수분도 채워주지만 유분감이 상당히 강한 성분으로 다른 브랜드의 레더 로션 계열의 제품을 생각한다면 크게 당황할것이다. 다행히 레더 로션 계열 고유의 발림성은 좋은 편이라 쉽게 쓰기에는 좋다.

향은 상당히 달콤한 꿀향과 버터향이 퍼진다. 꿀단지 속에 갓 머리를 박아놓은 곰돌이 푸가 생각난다. 공복에 케어하려고 뚜껑을 열었다간 상당히 배고파지는 향이니 주의.


아마 가장 최적화된 쓰임새는 가죽 스니커즈만 가지고 계신 20대 초반분들한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주의: 헨더스킴 뉴트럴에는 바르시면 어둡게 진해집니다!) 약솔없이 안입는 면티같은걸로 발라주고 솔질만 하면 거의 해줄수 있는것울 다햐주는 셈이다. SPA브랜드 가죽 패션화에도 좋을듯.

가방 가죽이나 지갑가죽에 발라줄때에도 약간의 주의를 요한다. 고시감을 조금 되살려 조금 탄탄(?)해지거나 유분을 많이 섭취해 묵직한 느낌이 날수도 있으니 신발과 지갑 가방 모두 바르실거면 색상이 전부 어두운 색 + 소가죽
이 아니라면 다른 제품을 사용해주세요.


릿슈에서는 어퍼애 바르는것을 비추하시는데 블랙이나 다크 브라운 색상에 가끔 발라주어도 괜찮다. 오히려 지속력이 좋아 편한편.

판매처 각종 가죽 관리용품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