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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면 손해보는 이유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 북한 탈북 추정 신원 미상자 CCTV 포착, 진돗개 발령 해제

by 한국쇼생크 2021. 2. 16.

 

tv.kakao.com/v/416683465

 

지난번에 '노크 귀순'으로 군 경계가 뚫렸던 강원도 22사단이 또 출입금지 지역에 거수자 침입을 허용하면서 진돗개 발령이 났었다고 합니다. 

 

분명 최고 경계태세를 취하는 곳인데 근무중인 병사, 당직 간부들은 어디서 뭘하고 있었던 걸까요? 이번에는 어떻게 북한측 귀순자가 들어온걸 알아채게 된걸까요? 자세한 해당 경위 사항을 아래 기사 내용에 첨부해 놓았습니다. 

 

 

강원도 전방부대 22사단 경계 지역에서 군 경계태세인 '진돗개'가 발령됐다 해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원 미상자가 출입금지 해안가를 걷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는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전투준비태세까지 발령된후 군 당국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지역에서 신원 미상자가 CCTV에 포착되면서 또다시 진돗개가 발령됐습니다.

 

'진돗개'는 적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무장 탈영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령되는 전투대비태세를 말합니다.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반쯤 CCTV에 포착됐던 신원미상자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는 진돗개 발령은 해제된 상태입니다.

 

이 신원미상자는 출입이 금지돼 있는 강원도 고성 제진 해안가를 걷고 있었으며 CCTV 포착 후 사라졌다가 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원 미상자의 무장 상태나 신원, 나이대와 성별등은 아직까지 군에서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합참,육군 등 군 당국은 합동심문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요.

이 사람은 심문 과정 중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며 어떤 과정을 통해 북한에서 내려와 침투할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합참은 "정확한 내용은 계속 확인 중"이라며 이 사람이 실제 탈북자인지, 월북자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육군 22사단은 과거 노크귀순으로 물의를 빚었고, 지난해 11월에도 탈북자 한 명이 철조망을 뚫어내고 귀순한 바로 그 곳입니다. 자살사건으로도 크게 물의를 빚었던 적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왔다고 하면 월북자일 가능성은 거의 없죠..

군 경계근무 태세가 상당히 취약하다는 증거가 또 드러나네요.

 

육군 출신으로 경계는 아무리 해이해져도 기본이었는데 영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해당 탈북자 진돗개 발령 사태에 제발 병사들만 고리자르지 말고 당직서던 간부들도 똑바로 처벌하고 강등, 감봉등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