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고아원1 '엄마 장관' 추미애가 기부했다던 햄버거, 소년원 기부 목록엔 없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김오수 당시 법무차관과 서울소년원 재소자에게 세배를 받고 햄버거 교환 쿠폰을 준 것에 대해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이 일자 “기관 운영 경비와 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은 돈을 취지에 맞게 사용했다”고 답한 바 있다. 당시 특활비 사용 의혹에 대해 추 장관은 “지라시”라고도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수진(국민의힘) 의원실이 23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소년원 기부금품 접수현황·사용실적에 따르면 그러나 지난 1월 법무부나 장·차관으로부터 기부금품이 소년원에 접수된 기록은 없었다. 보호소년법에 따라 서울소년원은 지난 2014년부터 기부금품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이를 모두 영수증으로 발급하며 법무부장관에게 해당 내용을 보고하게 돼 있다. 추 장관 주장대로 직원 성금을 모아서 햄.. 202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