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20대여론1 "죽음은 핑계 안된다" "박원순 더러워" 대학가 분노의 대자보 경찰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학가를 중심으로 진상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연대를 외치는 목소리는 더욱 확산하고 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이후 특히 20대에서 진상 규명 촉구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난 조사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서울대에 위와 같은 문구로 내걸린 대자보에는 나흘 만에 지지와 연대를 표시하는 포스트잇 40여개가 나붙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소속이라고 밝힌 대자보 작성자들은 20일 “남아있는 증거와 관련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대한의 진실이 밝혀지고 이를 통해 세상의 모든 이가 당신의 결심과 선택을 이해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죽음이 회피수단 되지 않길” 포스트잇엔 성추행사건을 향한 분노와 피해자에 대한.. 2020.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