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멤버십 가입자는 쇼핑·예약·웹툰 등에서 네이버페이 결제금액의 최대 4%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 받는다.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는 4%, 20만~200만원은 1% 적립을 해준다. 1회 적립 한도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웹툰 미리보기 10편,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최신 드라마 2편,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등 혜택 중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기본 가격은 월 4천900원이다. 월 3천850원을 더 내면 음악 스트리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클라우드 용량 200GB와 2TB 요금은 각각 2천200원, 7천700원이다.
첫 한 달은 무료로 하기로 했다.
한재영 리더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이 조명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었던 네이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 출시는 다음 달로 밀렸다.
네이버 관계자는 "안정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첫 금융상품이다 보니 막판 준비와 미래에셋대우와의 협업 과정에서 예정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6월 중순쯤 출시될 전망이다.
이 통장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실적을 기준으로 최대 연 3%(세전) 수익을 돌려준다. 이 통장에 페이포인트를 충전해 네이버쇼핑·예약·디지털 콘텐츠 구매 등에서 결제하면 최대 3%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타행 송금도 무제한 무료다.
네이버파이낸셜은 CMA 통장을 필두로 올해 하반기에 투자상품·보험·예적금 등 금융상품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다.
네이버의 갑작스러원 유료 멤버십이 발표되었습니다.
구글, 유튜브의 정책을 따라가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어떤 결과를 바라고 이렇게 내놓은건지 모르겠네요.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부분의 네이버와 NHN 기업의 대다수 서비스는 무료를 기본으로 제공해왔습니다.
단순한 매출 상승과 더불어 유료 멤버십만의 콘텐츠가 제공되거나 시장의 규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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