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장1 "표 살 테니, 대기업 전세기 한 좌석만" 중소기업 호소 "돈은 얼마든지 낼테니 대기업 전세기에 한 자리만이라도 내달라"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거나 원자재를 들여오는 중소기업인들이 중국 출장길이 막히면서 내놓은 하소연입니다. 정기 항공편도 있고 기업인을 위한 '신속통로'란 것도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리포트] 중국에서 액세서리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 판매하는 한 중소기업. 수북이 쌓인 게 다 불량품입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5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한 불량률. 중국 현지 공장에서 원자재를 미리 검수해야 하는데 몇 달째 본사 직원이 중국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우진/중소기업 대표 : "표를 구할 수가 없어요. 실질적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중소기업들은." 중국이 정기운항 횟수를 대폭 줄이면서 비행기 푯값이 서너 배 치솟은 건 물론, 표 구하기도 하늘의 .. 2020.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