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근황1 1억 전기차, 3만원에 탄다…답답한 벤츠·쏘카 함께 '돌파구' 1억원 넘는 벤츠 전기차를 카셰어링(차량공유) 업체 쏘카에서 최저가 기준 3만원대에 빌려탈 수 있게 됐다. 보조금 지원이 없어 전기차 판매 부진을 겪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접고 활로를 모색하는 쏘카가 손잡고 돌파구 확보에 나섰다. 1일 쏘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음달까지 벤츠 전기차 ‘더 뉴 EQC’를 차량공유 서비스에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 차량공유 서비스가 운영하는 전기차 모델 중 최대 규모라고 쏘카는 밝혔다. 쏘카는 더 뉴 EQC를 이달 초 80대 규모로 서울·경기 지역에 우선 도입한다. 다음달엔 총 200대로 제주까지 차량 대수와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이용자 니즈에 따라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을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장.. 2020.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