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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근황2

[속보]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한 듯…군 "확인 중" 오후 2시 49분 개성공단에서 불과 연기가 나고 있다. 남북연락사무소 폭발로 추정. 16일 오후 2시50분쯤 개성공단 지역에서 대형 폭발음과 연기가 관측됐다. 군 당국은 이 폭발음에 대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가 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북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년 9월 14일 개성공단 내에 만들어진 것으로, 2005년 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한 건물로 확인된다고 군은 전했다. 현재 해당 일대에서는 연락사무소 건물이 관측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 대적행동’ 행사권을 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긴다고 공언하면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2020. 6. 16.
북한, 간부들 고압적 말투도 지적.."어머니같이 따뜻이 대해라" 북한이 간부들의 고압적인 말투까지 지적하며 고위층 특권의식 타파와 이를 통한 내부결속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옳은 사업작풍 그 자체가 힘 있는 교양' 제목의 기사에서 간부의 요건을 들며 "친어머니와도 같이 따뜻하게 대하는 인민적 작풍을 지닌 사람만이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해 (인민을) 혁명과업 수행으로 떠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정방산 종합 식료공장의 사례를 들며 간부의 언어예절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간부가 종업원에게 언성을 높이자 종업원이 반성하지 않았는데, 언어예절을 중시한 작업반장의 타이름에는 잘못을 뉘우쳤다는 것이다. 신문은 "대중을 교양하고 혁명과업 수행으로 추동해나가는 일군(간부)이 옳은 사업작풍(사람을 대하는 태도)을 지닐 때 교양의 실효가..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