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가을 밤 듣기 좋은 노래, 90's 가요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p6ZIoQMPvyE&ab_channel=pops8090
박영미 -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90's ,korean pop song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 없는 바다 위를 방황하는 배
그댄 그리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저 높은 밤 하늘에 혼자 떠있는 별
사랑하고 싶지만 그대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았어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네~
나는 외로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끝 없는 동경속에 나를 잠들게 해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 없는 바다 위를 방황하는 배
그댄 그리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저 높은 밤 하늘에 혼자 떠있는 별
사랑하고 싶지만
그대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았어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네
나는 외로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끝 없는 동경속에 나를 잠들게 해
그댄 끝 없는 동경속에 나를 잠들게 해
작사 작곡: 김성호
'
한국의 천재 작곡가 겸 가수인 김성호님의 노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입니다.
어느 가을로 접어들던 무렵, 버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고
알수없는 아늑함속에 빠져
내려야할 정류장을 지나친채
이 노랫속으로 빠져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고
외로움과 그리움의 은유로 녹여낸
잘 굳혀진 초콜렛 같은 명곡.
(박영미님 최근 사진)
우리네 문화에서 30년전에 이런노래가 나왔다는것이,
지금은 불러지지 않는다는것이 조금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하지만 락이 죽지 않듯이
우리가 계속 부르고 듣고, 또 라디오에 신청하면 될 일이지요.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고, 자식도 낳지 않고
유동자산이 하락하며 경제가 힘들고
참으로 아픈 시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시기에 감성 잘 챙기시고
저처럼 가을 타시는 분들은 잘 이겨내시고
이 겨울을 잘 견디어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곡 추천해보았습니다.